‘김다현 언니’ 진소리, 2026 미스춘향 정(貞) 수상…청학동에서 판소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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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01일, 오후 05:29

‘청학동 김봉곤 훈장님 딸’ 가수 진소리(본명 김도현)가 ‘미스춘향’ 정(貞)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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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남원시 광한루원 메인 공연장에서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진소리가 진·선·미·정·숙·현 수상 무대에 최종 춘향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예비 춘향 지원자 중 2번의 엄격한 예선을 거쳐 36명이 춘향 후보로 본선에 진출했다. 12일간의 합숙과 본선 무대를 통해 최종 춘향에 선발된 것. 진소리는 본인의 주특기인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경연 개인기로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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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리는 본명 참가를 원칙으로 하는 대회 규정상 김도현으로 호명됐다. 그는 “‘화향백리 인향만리’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오랜 향기를 남길 춘향 후보 4번 김도현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춘향가’와 전통을 몸에 익힌 저는 누구보다도 춘향이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몸짓과 소리로 남원과 춘향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하는 글로벌 춘향, 김도현이 되겠습니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객석에서 경연을 지켜본 김다현은 언니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진소리는 지리산 청학동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전공했다. 5년간 퓨전 걸그룹 메인보컬로 활동한 후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월 첫 앨범 ‘우화’(羽化)를 통해 12곡을 발표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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