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돌아가신 父와 마지막 여행 회상…"술 한잔 못한 게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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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1일, 오후 09:03

(MHN 박선하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마지막 여행을 떠올린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18회에서는 ‘피로 맺어진 사슬, 혈연’을 주제로 가족 관계에 얽힌 다양한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아버지와의 마지막 여행을 회상하며 마음에 남아 있던 감정을 털어놓는다.

김지민은 아버지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떠났던 1박 2일 가족여행을 언급하며 “아빠와 그렇게 시간을 보내본 적이 없어서 서로 어색했다”면서 “아빠가 불편한 모습이 우리도 불편했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결국 김지민의 아버지는 그날 저녁 홀로 버스를 타고 집이 있는 동해로 돌아갔다. 

당시를 회상하며 김지민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술 한 잔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왜 못 했을까 후회가 됐다”며 “그 생각 때문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긴다.

또 김지민의 엄마를 닮은 모습에서 나오는 남편 김준호와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엄마와 얼굴이 똑같다”며 “가끔 오빠를 대할 때 (저한테서) 우리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안 해도 될 잔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져 있던 감정과 후회, 책임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라며 “김지민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전문가의 시선이 더해져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호선의 사이다’는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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