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OSEN,

2026년 5월 02일, 오전 06:09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가수 문원이 전국민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신지와 문원은 오늘(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라움아트센터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신지는 지난해 6월 결혼 소식을 처음 알렸다. 당시 예비신랑이 7세 연하의 가수 문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지만,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상견례 영상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문원이 이혼 경험이 있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여론은 급격히 냉각됐다.

신지는 “사랑하기 때문에 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해 온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는 당황해 했다. 이후 문원의 상견례 태도, 발언, 복장 등을 둘러싼 비판이 잇따르며 ‘전국민 반대’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은 문원의 과거 이력과 사생활 의혹으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활동명 변경, 해외 활동 이력, 학창·군 복무 시절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돼 논란이 커졌다.

이에 신지 측은 사실 확인에 나섰고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해명했다. 신지 역시 SNS를 통해 “소속사와 함께 모든 의혹을 확인했으며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앞으로 더 신중히 살피겠다”고 직접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문원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고 문원과 신지의 결혼에 대해 탐탁지 않아 하는 반응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신지는 문원에 대해 “공연 축가 등 논란 이후 일이 모두 끊겼다”고 했다. 문원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물류센터 일이나 계단 청소일도 했다”며 “손 놓고 쉴수없어 보탬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다들 “성실하다”며 감탄했고 신지는 “멤버들도 걱정해 청소하러 갔다는 말에 진짜 성실하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런데 방송 후 “일이 끊겨서 결국 물류, 청소를 했다”는 뉘앙스가 특정 직업을 낮춰 말한 것처럼 들렸다는 지적이 나와 또 한 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졌지만 문원은 “어쩔 수 없다. 그만큼 신지를 사랑하는 팬들이 걱정하는 것 그만큼 노력해서 보여드릴 것”고 밝혔다. 신지는 “지금도 충분하다.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다. 우리 둘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느끼는게 있다”며 “충분히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고맙다. 이제는 다 지나갔다. 잘 버텼다”며 다독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신지 SNS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