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숏폼 드라마 제작 감독 변신..."아이유·변우석 캐스팅" 언급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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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2일, 오후 07:33

(MHN 김소영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숏폼 드라마 제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일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쇼드라마 프로젝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숏폼 드라마 감독으로 분한 유재석이 멤버들의 면접을 진행했다. 주우재는 "숏드라마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라고 어필했지만 유재석의 관심은 잿밥에 있었다.

유재석은 "변우석 씨랑 친하죠?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씨 캐스팅할 수 있냐"라고 말해 주우재를 '욱'하게 했다. 이후 유재석은 무슨 말을 하든 "거기에 변우석 씨 캐스팅할 수 있냐"라고 계속해서 질문해 주우재를 화나게 만들었다. 주우재는 "의도가 궁금하다. 저를 계단으로, 이 섭외를 위해서 쓰려고 하는 거냐"라고 발끈했다. 

주우재는 연기에도 자신 있다고 어필하며 즉석에서 한명회 역할 연기를 선보였으나, 1초 만에 "눈을 왜 그렇게 뜨냐"라는 핀잔을 들었다.

끝으로 주우재가 "변우석 씨 섭외를 위한 계단 역할만 아니면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그럼 저희와 함께할 수 없다"라고 못을 박았고, 결국 주우재는 "전화는 해복겠다"라고 굽히고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연극영화과 출신임을 어필하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한명회 대사를 요청받았다. 그는 "(영화를) 안 봤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막무가내 '부산 사투리식' 연기를 선보여 유재석을 헛웃음 짓게 했다. 이후 '무한상사' 당시 맡았던 역할의 연기를 재연했지만 유재석은 "알겠습니다"라고 끊어내 그를 머쓱하게 했다. 

유재석은 이후 "세 명을 뽑으려 했는데 세 명이 지원해서 모두 뽑았다"라며 허경환과 하하, 주우재를 불렀다. 유재석은 "생각 같아선 아이유, 변우석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고 하하는 "웃기고 자빠졌다"라고 일갈했다.

이들은 주변에서 '남주' 역할을 할 만한 이들을 물색했다. 김광규, 임원희, 김석훈 등이 거론됐고 즉석에서 김석훈을 만나러 목동으로 향했다. 

영문도 모른 채 식당으로 끌려온 김석훈은 15년 전이 마지막 로맨스물이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칭찬과 공감을 쏟아내며 숏폼 드라마에 김석훈을 캐스팅하기 위해 사활을 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김석훈은 대본을 요구해 캐스팅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후 이들은 AI에게 요청한 드라마 줄거리와 노래 등을 선보이며 얼렁뚱땅 미팅을 마쳤다. 유재석은 결국 멤버들에 "여러분이 연기를 하는 상황이 오게 될 수도 있다"면서 주연 배우 캐스팅이 어려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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