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이쯤되면 결혼장례식인가..유재석도 손절한 연애관 "불안하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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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2일, 오후 10:01

[OSEN=김채연 기자] 양상국의 대쪽같은 연애관에 유재석도 당황하며 이른바 ‘손절’을 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화제다.

지난 2일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유재석의 애착동생 남창희를 비롯해 한상진,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새신랑이 된 남창희는 결혼 후 일상에 대해 “취침시간이 달라졌다. 출근시간에 같이 일어난다. 지금은 6시 30분에 일어난다. 식사 차리고, 밥 먹고, 출근하는데 데려다 준다”고 밝혔다.

식사 역시 남창희가 준비하고 있다고. 남창희는 “그게 제 로망이었다. 아내를 내조해주는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아침에 밥 차려주고 이런 게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매일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배웅한다는 남창희에 유재석은 “신혼이어도 쉽지 않다”고 칭찬했고, 양상국은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진짜 위험한 겁니다. 연애도 비슷하거든요. 서울 남자들이 이런 걸 좀 잘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양상국은 “데이트할 때 집에 데려다주고, 저는 아예 안그런다. 처음에는 만나서 데려다줘. 형님이 하루 몸이 안 좋거나, 조금 귀찮은 날이 있어. 하루 안데려다주면 형수 입장에서는 ‘아 이제 신혼의 사랑이 끝났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근데 아프면 이해하지”라고 했고, 양상국은 “안 아픈 날도 매일 할 수는 없다. 근데 서울 남자들은 집 데려다주는 걸 데이트할 때 거의 매일 하더라. 우리 같은 경우에는 아예 안 데려다준다. 난 여자친구 집에 데려다 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상국은 “근데 웃긴 게 데이트를 하고 한번 데려다줬어. 다음날부터 여자친구가 나를 대하는 게 다르더라. 이 오빠가 나를 더 사랑한다고, 감동을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은 “일부러 안데려다주는 건 아니잖아?”라고 물었고, 양상국은 “아니 좀 귀찮기도 하고..”라고 답해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한상진 또한 “고정은 힘들겠다”고 짧고 굵은 한마디를 건네 웃음을 안기기도.

뿐만 아니라 양상국은 “나의 개념은 평생 해줄거 아니면 안 해준다는 거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지금까지는 그런 연애를 하셨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거 좋지 않냐. 사랑하니까 더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냐”고 설득을 시도했다.

그러나 양상국은 “저는 웬만하면 유재석 선배의 말을 듣는데, 그건 아니라고 본다. 이번에 만나는 여자친구는 집을 데려다주고 오고 이런 개념이 없다. 애들 연애할 나이가 아니다”라고 확고한 연애관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은 “상국아 그거 아니다”, “양상국 결혼장례식”, “같은 경상도인데 연애관은 양상국만의 생각인듯”, “유재석이 계속 좋게 포장해주는데 다 발로 차네”, “왜 유부남이 유부남인지 알 것 같은”, “양상국의 비혼선언”, “다 같은 생각이네”, “오늘 은퇴 방송이야?”, “양상국 불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러 예능을 통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던 양상국이 유재석도 포기한 대쪽같은 연애관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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