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인종차별 의상 논란에 "부적절 문구 진심 사과…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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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04일, 오후 02:12

빅뱅 지드래곤© 뉴스1 권현진 기자

빅뱅 리더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공연 중 착용한 의상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일 마카오 K 스파크 행사에서 아티스트의 공연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적절하지 않은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일 마카오에서 열린 'K 스파크 인 마카오' 무대에서 네덜란드어로 된 특정 문구가 적힌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해당 문구에는 성적인 표현과 함께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글로벌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번 사안을 통해 세심한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라며 "스타일링을 포함한 내부 검토 절차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보다 신중한 기준 아래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팬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솔로 활동과 더불어 올해 그룹 빅뱅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부터 투어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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