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샛별 기자) 4일 채널 ‘짠한 형 신동엽’에는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범규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수빈, 범규가 나온다고 하니까 여자 스태프들이 다 왔다.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오늘 메이크업도 처음 했다. 늘 초췌한 상태였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룸메이트 사실도 털어놨다. 퇴근 후 “뭐 먹을래?”라는 대화를 나누는데, 수빈은 늘 김치찜을, 범규는 쪽갈비를 고집해 각각 ‘김친놈’, ‘쪽친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TXT는 5대 돔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팬들의 떼창에 대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감동”이라고 전했다. 미국 팬들은 음악에 몰입하는 편이고, 일본 팬들은 순간을 눈에 담으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빈은 ‘놀라운 토요일’에서 신동엽과 함께 녹화했던 일화를 꺼냈다. 당시 신동엽이 “짠한 형 나온다며? 수빈이 술 좀 잘 마셔?”라고 묻자 “사실 술 잘 못 합니다”라고 답했는데, 곧바로 몸을 돌려 “범규야 술 잘 마셔? 어어 그래. 우리 재밌게 한 번 놀아보자”라고 말해 범규만 챙겼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어 수빈은 “오늘은 센 척하려고 숙취해소제를 챙겨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빈은 범규 덕에 술이 늘었다며, 술을 남기면 범규가 “짤랑짤랑”이라며 잔을 흔드는 장난을 친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은 몸매와 운동을 두고도 티격태격했다. 수빈은 운동 후 민소매를 입고 다니는 범규를 “꼴 보기 싫다”고 말했고, 범규는 수빈도 운동을 시작한 뒤로 나시를 입고 다닌다고 반박했다. 이에 수빈은 “요즘 내 몸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범규는 “그 정도는 아니던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간 거리감에 대한 질문에는 “서로 몸도 다 본다”고 답했다. 수빈은 샤워할 때 습기가 싫어 문을 닫지 않는데, 범규가 일부러 문을 활짝 여는 장난을 친다고 전했다.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어, 왜?”라며 당당하게 대응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멤버 연준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성향이 달라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10년 만에 속내를 알고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팬들이 과거 영상 속 사소한 행동으로 불화설을 추측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슈퍼주니어를 예로 들며 “투닥거리며 친해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범규는 신동엽과 비슷한 ‘퇴근 루틴’도 공개했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 냉동실에 넣어두고 샤워 후 마시는 방식으로, “하루의 스트레스가 모두 풀린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나랑 똑같다”며 공감을 표했다.
첫 정산금 사용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범규는 자작곡 ‘거울 속의 미로’ 저작권료를 먼저 받아 절반은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게임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수빈은 “부모님 생신 때 연락만 드리던 과거가 후회됐다”며 첫 정산금으로 용돈을 드렸고 “매우 뿌듯했다”고 전했다.
TXT는 새 앨범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은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다.
사진= 채널 '짠한 형 신동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