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의뢰인 부부가 첫째, 둘째가 자퇴했으며 막내까지 자퇴할까 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43세, 39세인 의뢰인 부부는 18세, 17세, 13세 삼 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하며 "결혼 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다. 첫째가 고1 때 자퇴했고 둘째도 언니의 영향을 받았는지 자퇴했다. 막내는 아침에 다들 자고 있으니 핑계를 대며 학교에 가기 싫어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애들한테 자유를 주는 부모였냐"고 물었고 의뢰인 부부는 "그랬다.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하면 가지 말고 놀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게 부부의 철학이야? 하기 싫으면 안 시키냐. 시키고 안 시키고를 떠나서 애들이 잘못해도 따끔하게 혼도 안 내는 스타일이지?"라고 하며 "오냐오냐 다 해주고 그러냐. 정해진 규칙을 만들어놓고 잘하면 지원해 주고 선을 넘으면 못 하게 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기준이 없다 보니 부모도 애들도 힘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정에도 나름의 법이 있어야 한다. 연애할 때 밀당 많이 하지 않냐. 자식하고도 해야 한다"고 하며 부모를 외면하는 아이들에게 "원하는 거 다 해주고 사랑으로 키웠는데 컸다고 이제 와서 부모를 무시하고 말 안 하고 꼴값을 떤다? 그런 인간이 잘 되는 걸 본 적이 없다. 그건 인간성의 문제다. 엄마 말에 대답을 안 하는 애가 밖에 나가선 잘 지내겠냐. 이제부터라도 마음 바르게 먹어라"고 일침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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