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리메이크 앨범 내는 이유 밝혔다..“돌아갈 수 없기에 더 아름다워”

연예

OSEN,

2026년 5월 05일, 오전 11:18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로이킴이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로이킴은 오는 20일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불러 봄 - Bloom Again’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무뎌진 오늘, 잊고 있던 나의 낭만을 찾아’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로이킴은 직접 손글씨로 글을 작성하며 “파릇하다 못해 푸르른, 선명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늘 정의로울 것 같았다”라고 글을 쓰며 과거의 순수함과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느끼는 간극을 처음 언급했다.

이어 “어느 정도의 타협과 경험으로 지금의 인생을 지키겠다는 결정들이 채워가는 현재의 그림은, 지혜라는 모습을 띤 겁쟁이의 그리움 담긴 한숨이 아닐까 싶어 서글퍼진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로이킴은 왜 지금 리메이크 앨범을 내야했는지 설명했다. 그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들, 다시 살기엔 치열했던 과거를 음악으로 다시 마주하고자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기획했다”면서 “조용히 움츠러들었던 당신의 모습이 지금 나와 함께 노래해주길 바란다”고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또한 로이킴이 직접 쓴 트랙리스트에는 브로콜리 너마저의 ‘앵콜요청금지’를 시작으로 ‘스물 다섯, 스물 하나’, ‘Smile Boy’, ‘왜 그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바람의 노래’ 등이 수록됐다.

한편,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뒤 이듬해 ‘봄봄봄’으로 데뷔했다. 이후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봄이 와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DEUL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