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가수 이현우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990년대 가요계를 대표했던 '고막 남친' 3인방 이현우를 비롯해 윤상, 김현철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홍진경은 데뷔 이전부터 이현우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관심을 모은다. 홍진경은 고등학생 시절 이현우의 집 앞을 세 차례나 찾아갈 정도로 열정적인 팬심을 보였던 것. 특히 그는 "이현우 매니저가 나를 차에 태워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준 적도 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처럼 적극적이었던 팬 활동도 세 번을 끝으로 멈췄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진경이 왜 이현우에게 더 이상 발걸음을 이어가지 않았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현우 역시 팬의 신분이었던 홍진경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홍진경이 또래 팬들보다 키가 훨씬 커서 단번에 눈에 띄었다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현우는 그 시절 홍진경에게 '올리브'라는 별명을 직접 붙여줬다는 일화도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시간이 흐른 뒤 슈퍼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진경은 방송국에서 이현우와 다시 만나게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이현우는 홍진경을 보자마자 과거 팬이었던 사실을 떠올렸다고 전하며 이른바 '성공한 팬'의 에피소드로 훈훈함을 안겼다.
1966년생인 이현우는 1990년 가수로 데뷔해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 라디오 진행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으며 현재는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홍진경, 이현우의 인연은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HN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