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최강희가 우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최강희는 4일 자신의 계정에 "어제는 커다란 외로움이 저를 방문했었어요. 기도 제목 두 개 중 하나가 기도를 할 수 있게 해달라였는데 만들어놓고 단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집 한켠 기도 책상에 앉았습니다"며 "팬들이 선물해 준 기도 스탠드. 내가 내게 선물한 기도 노트와 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사진 속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 위 올려진 노트와 향초가 보인다. 이어 그는 "오늘 새벽에 잠이 깨서 우리와 같이 스탠드 켜고 좀 자고 라디오 출근 전 책상에 앉아 노트를 적어봅니다. 이 글 보고 지치고 외로운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되길 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었나 보다", "사진 감성이 너무 좋다. 그래도 우울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원래 누구나 가슴에 큰 구멍 하나쯤은 품고 산다. 이상한게 아니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기를", "그럴땐 더 열일하면 우울할 시간이 없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강희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채널 '나도최강희'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폐지 줍기 체험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 어르신과 하루종일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연신 허리를 숙여가며 폐지를 한가득 주운 끝에 고물상에서 2000원을 받았다. 이후 최강희는 어르신에게 가방과 소액의 현금을 전해드리며 "고기를 사드리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977년생인 최강희는 지난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보스를 지켜라', '7급 공무원', '화려한 유혹', '한여름의 추억', '굿캐스팅'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2021년 KBS2 '안녕? 나야!'를 마지막으로 약 3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그는 지난 2024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사진= 최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