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 정규 1집 '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신보는 빌리가 202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외면했던 파편들', '인정하기 두려웠던 이면들', '오래도록 가두어왔던 불안들'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드러내겠다는 당찬 다짐이 담겼다.
하람은 이번 신보가 2022년 발매된 미니 2집 '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1'에서 시작된 앨범이라 소개하며 "4년 만에 독특하고 유니크한 서사의 앨범을 다시 내놓게 됐다. 정규인 만큼 다양한 도전에 임했고, 마음이 지칠 때 힘이 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봤다.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보에는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멜로디 위에 '비밀'이라는 키워드를 또 다른 시선으로 녹여낸 '시크릿 노 모어($ECRET no more)'를 시작으로, 쏟아지는 가십과 끝없이 반복되는 외부의 노이즈를 스스로 차단하고 온전히 '지금의 나'로 돌아오는 순간을 그린 타이틀곡 '잽(ZAP)', 거친 비트와 확 달라진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더블 타이틀 '워크(WORK)' 등 12개 트랙이 수록됐다. 클래식 샘플링부터 하이엔드 테크 하우스, 현대적인 필리 소울, 그리고 뉴 재즈, 리퀴드 드럼앤베이스, 볼티모어 가라지 등 다채로우면서도 실험적인 구성으로 빌리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수현은 타이틀 '잽'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생생히 기억난다. 듣자마자 '이건 빌리가 진짜 잘할 수 있는 노래다' '빌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 설레면서 컴백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나 역시 "처음 듣자마자 '이건 빌리 노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울릴 무대와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정도였다. 기존보다 한층 강렬하면서도 지금과는 다른 장르가 될 거라 확신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됐다"라고 공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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