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중박에서 6·3지방선거 개표 방송 진행…역대급 규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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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06일, 오후 03:14


사진제공=KBS

KBS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친다.

6일 KBS는 오는 6월 3일 시행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방송을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표방송은 방송 기술의 혁신과 K-컬처의 자부심을 결합한 역대급 규모로, '내 삶을 바꾸는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보적인 영상미와 정교한 데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KBS는 개표방송의 핵심 메시지를 '축적'과 '도약'으로 정했다. 이중 먼저 대한민국의 시간이 축적된 공간이자 K-컬처의 중심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표방송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BS는 이번 개표방송을 통해, 지방선거 참여가 나와 우리의 일상 그리고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결정적 순간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S는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 특설 무대인 'K존'을 구축한다. 'K존'에는 공영방송 KBS, 대한민국,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의미가 집약되어 있다. 무대의 배경이 되는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은 박물관의 풍경을 비추는 공간인 동시에, 민심을 투영하는 상징적 매개체로 활용된다. 실제 공간과 증강현실(AR)을 오가며, 유권자의 선택이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해 시각화할 계획이다.

특히 'K존'의 입체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크레인캠과 RC캠 등 특수 촬영 장비를 투입한다. 여기에 최첨단 AI 영상과 3D 그래픽을 결합해 전국 투표율과 지역별 개표율, 후보별 득표 흐름, 접전지 판세 변화를 직관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에 머물지 않고 입체적인 지도와 움직이는 그래픽으로 변환되어, 시청자가 선거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후 6시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 조사 결과 발표 시간에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이번 선거에 맞게 재해석한 콘텐츠가 최첨단 방송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시간이 축적된 공간이자, 세계가 찾는 K-컬처의 중심"이라며 "그 공간 위에 첨단 AR 기술과 실시간 선거 데이터를 결합해, 지방자치의 축적과 미래를 향한 도약을 동시에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표방송은 유권자의 선택이 지역을 바꾸고, 지역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가장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다.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 당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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