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일본 투어 성황리 종료…막강한 존재감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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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6일, 오후 03:41

(MHN 정효경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가 막강한 무대 존재감으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일과 4일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 공연까지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일본 투어를 성료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대표곡 무대는 물론,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까지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지난 11여 년간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집약적으로 선보인 가운데,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의 견고한 유대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마라마(DRAMARAMA)'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공연은 '러브 킬라(Love Killa)’와 '러시 아워(Rush Hour)'로 이어지며 몬스타엑스의 정수를 펼쳤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론 레인저(LONE RANGER)'와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까지 쉬지 않고 이어져 공연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현장을 찾은 몬베베와 인사를 나누며 반가움을 전했다. 현지 유행어를 사용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하는가 하면, 지난해 데뷔 10주년 공연 이후 약 8개월 만의 현지 공연인 만큼, 서로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미들 오브 더 나잇(MIDDLE OF THE NIGHT)', '디나이(Deny)', '앤드(AND)' 무대를 통해 몬스타엑스만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 리프트, 돌출 무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인 연출은 공연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수록곡 무대 역시 공연의 축을 이뤘다. 특히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는 주헌을 중심으로 한 완벽한 퍼포먼스 합을 보여주며 몬스타엑스만의 행진곡을 완성, 강렬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쾌감을 불렀다.

투어마다 화제를 끌고 있는 솔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셔누의 '어라운드 & 고(Around & Go)', 기현의 '하울링(Howling)', 형원의 '노 에어(NO AIR)', 민혁의 '리칭(Reaching)', 주헌의 'STING (Feat. Muhammad Ali)'과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 무대가 이어지며 멤버들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들은 각자의 무대를 소개하며 공연에 활기를 더했고, 군 복무 중인 아이엠의 VCR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팀워크와 결속력을 확인했다.

공연의 엔딩은 더욱 강렬한 무대로 채워졌다.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엘리게이터(Alligator)', '슛 아웃(Shoot Out)'까지 몬스타엑스의 대표곡들이 쏟아지며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폭발시켰고, '오 마이!(Oh My!)'와 '로데오(Rodeo)'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2018년 발매 후 몬베베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일본 싱글 3집 타이틀곡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일본어 버전을 가창하며 현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사, 진한 여운을 남겼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 몬베베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진심으로 공연을 즐기면서 몰입했던 것 같다.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몬베베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고, 이번 일본 투어에서 받은 에너지로 앞으로 있을 투어에서도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6월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남미 지역을 찾으며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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