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다이어트 후 요요 경험…"지속 가능한 루틴 중요"(퍼펙트라이프)

연예

MHN스포츠,

2026년 5월 06일, 오후 09:04

(MHN 박선하 기자) 방송인 현영이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을 겪은 일화를 털어놓으며 지속 가능한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MC 현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과 건강 고민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현영은 "작년 7월에 1달 만에 약 4KG 감량에 성공했다"면서 "그런데 겨울방학 내내 아이들과 신나게 먹으니까 살이 금방 다시 쪘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처음으로 요요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느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지금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전문가들에게 점검받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요요를 막기 위한 핵심으로 '지속 가능한 루틴'을 강조했다. 서동주 흉부외과 전문의는 "다이어트는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자기만의 루틴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부분 극단적인 방식으로 체중을 빼려고 하는데, 그런 다이어트는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됐다. 성인 178명을 대상으로 저열량 식단 다이어트를 진행한 결과, 시작 2개월 만에 약 21%가 중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이 지나자 포기율은 약 44%까지 올라갔다. 특히 초기 체중 감량 속도가 빠를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다이어트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영 역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깊이 공감했다. 그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라며 과거 시도했던 다양한 방법들을 언급했다. 디톡스 다이어트부터 원푸드 다이어트,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까지 경험했다는 현영은 "극단적으로 몇 달 안에 살을 빼면 결국 요요가 따라오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요 현상이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민재원 약사에 따르면 요요가 찾아오면 지방세포의 부피는 최대 1000배까지 커질 수 있다. 게다가 지방세포가 비대해지면 체중 증가뿐 아니라 염증 물질 분비가 늘어나 대사 질환 위험성까지 높아질 수 있다.

민재원 약사는 "한 번 커진 지방세포는 다시 줄이기 어렵다"며 "결국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만성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방송에서는 현영이 현재 실천 중인 다이어트 루틴도 공개됐다. 그는 틈틈이 복부와 등 스트레칭을 하고, 하체 근력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었다. 또 식사 전 유산균을 챙겨 먹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 자신만의 식단 관리도 병행 중이었다.

사진='퍼펙트 라이프' 화면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