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콩글리시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다니엘, 남규리, 안지영, 범규가 출연한 '만나서 안광입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범규는 특유의 엉뚱한 예능감과 솔직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범규는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진형이랑 굉장히 친하다"며 "진형도 게임하는 걸 정말 좋아하고 저도 게임을 엄청 좋아한다. 쉬는 날이 생기면 거의 무조건 진 형네 집에 가서 같이 게임한다"고 말했다.
진이 아이돌 선배로 해준 현실적인 조언도 공개됐다. 범규는 "진 형이 '나가서 노는 것보다 집에서 게임하면서 노는 게 리스크도 없고 훨씬 좋지 않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한편으로는 좀 짠하다. 그래도 나가서 놀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그러자 범규는 갑자기 "노 노 노우"라고 외치며 돌연 강한 부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영어 리액션에 김구라는 "나간다고 다 사고 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다시 설명했다. 하지만 범규는 다시 한 번 "노 노 노"를 외친 뒤 "세상에 어떤 일이 날지 모른다. 사랑하는 선배님과 게임하는 게 좋다"고 답해 폭소하게 했다.
범규는 평소에도 극내향적인 성향이라고. 그는 "멤버들은 2주 휴가를 받으면 여행을 다니지만, 저는 휴가를 받아도 숙소에 계속 있는 스타일"이라며 "밖에 나가 노는 게 너무 기가 빨린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범규의 활발한 방송 모습과 상반된 성향에 "그럼 방송에서의 모습은 약간 거짓된 모습이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범규는 또다시 "노우 노우 노우"를 외치더니 "이 모습도 My 모습, 저 모습도 My 모습"이라고 콩글리시 개그를 던져 현장을 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범규는 같은 팀 멤버 수빈에 대한 질투심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는 "수빈이 형과 예능 라이벌 구도가 있다"면서 "팀 안에서 예능 대결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수빈의 '수박 개인기'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범규는 "수박은 제가 직접 잘라주면서 같이 개인기를 연구했다"면서 "방송 후 반응이 너무 잘 나와서 배가 진짜 아팠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