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휴대폰 속 '유머 1번지' 공개…"진짜배기만 저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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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7일, 오전 12:01

(MHN 박선하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자신만의 난센스 개그 컬렉션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다니엘, 남규리,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출연한 '만나서 안광입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다니엘은 엉뚱한 개그 취향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평소 게임을 즐겨 한다"면서 "게임 채팅창에서 발견한 말장난들을 따로 저장해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게임하다 보면 채팅에 재밌는 말들이 정말 많이 올라온다"며 "휴대폰 메모장에 '유머 1번지'라는 칸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 퇴근 시간쯤 되면 텐션이 올라가서 재밌는 드립들이 많이 나온다"며 "그중 엄선한 것들만 적어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아이스브레이킹할 때 쓰면 좋다"고 메모장의 활용법까지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전에 안지영 씨 만났을 때도 그런 거 썼냐"고 물었고, 안지영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이거 되게 아끼는 거다. 무한으로 나오는 게 아니다"라며 "진짜배기만 추려놓은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다니엘은 자신이 아껴둔 난센스 개그를 직접 공개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문제는 일본인 관련 말장난이었다. 그는 "일본인이 따뜻한 목욕물에 들어가면 하는 말은?"이라고 물었으나, 출연진들은 쉽게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잠시 뜸을 들인 최다니엘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와~따시노"라고 외쳤다. 허무한 정답에 스튜디오는 순간 정적에 휩싸였고, 곧 폭소가 터졌다. 특히 김국진은 황당한 표정으로 "이걸 저장해놨냐"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유 세윤은 최다니엘의 표정을 웃음 포인트로 짚었다. 그는 "무조건 터질 거라는 믿음에 찬 얼굴이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진지하게 다음 개그로 두 번째 일본인 시리즈 개그를 공개했다. 그는 "일본인이 목욕을 끝내고 나와 비타민 충전을 위해 레몬을 먹었다. 그 뒤 하는 말은?"이라고 문제를 냈다. 출연진들이 궁금해하자 최다니엘은 다시 한 번 "와~따 시노"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게 아까랑 뭐가 다르냐"고 어리둥절해했고, 최다니엘은 악센트가 다른 점을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다니엘은 마지막 일본인 시리즈까지 공개했다. 그는 "레몬을 먹은 일본인이 카레를 먹으면서 하는 말은?"이라고 질문했고, 정답으로 "와 카레 마시따"를 외쳤다. 최다니엘은 스스로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출연진들은 어색한 미소만 지었다.

결국 김국진은 "이걸 발췌한 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제가 보고 빵 터진 것들"이라고 답했다. 개그 보다도 자신의 개그 세계를 해맑게 설명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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