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들' 대본 리딩
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정원사들'은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대본 리딩을 마친 뒤 지난달 29일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정원사들'은 화초 키우기가 유일한 취미인 식집사 공무원이 동네의 사고뭉치와 손을 잡고 특별한 원예 사업에 뛰어들면서, 조용했던 마을이 상상도 못 한 대혼란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영화 '핸섬가이즈'로 연출력을 입증한 남동협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송강호와 구교환이 출연해 관심을 끈다.
송강호는 성실한 공무원이자 죽은 화초도 살리는 기적의 식집사 최영일 역을 맡는다. 이어 구교환이 숨만 쉬어도 사고를 몰고 다니는 동네 트러블메이커 김문호 역으로 분한다.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가 만들 신선하고 강력한 '케미'가 관심을 끈다.
어불어 배우 송승헌이 한 사건을 계기로 나락 간 스타 한청용 역으로 파격 변신한다. 이광수는 최영일과 호흡을 맞추는 송사장 역으로 분해 서사에 재미를 더한다. 신현빈은 강미애 역을 맡아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미묘한 분위기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정원사들' 대본 리딩
'정원사들'은 '핸섬가이즈'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한 남동협 감독의 작품이다. 남동협 감독은 지난 2024년 개봉한 '핸섬가이즈'로 누적 17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코미디 영화 연출력을 증명한 바 있다. 남 감독은 '핸섬가이즈'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영화 부문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또한 제23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이번 '정원사들'
촬영은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서 압도적 미장센을 구현해 온 홍경표 촬영감독이 맡고, 제작은'서울의 봄' '하얼빈'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하이브미디어코프가담당한다.
eujene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