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다음은 나"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의 효연, 유리,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근황과 함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유재석은 최근 결혼한 티파니 영을 언급하며 "소식 듣고 효연 씨가 제일 부러워했다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효연은 "저희 나이가 적지 않다. 티파니가 가줘서 너무 고맙고 진작 갔어야 했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누군가는 물꼬를 터야 했다"고 덧붙이며 티파니 영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 역시 "친구들 사이에서도 한 명이 결혼하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공감했다. 유리도 "저희도 한 번씩 생각하게 되더라. '우리는 뭐 하고 있는 거지' 싶은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특히 효연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바람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저는 아직까지 다산의 꿈이 있다"며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그걸 생각하면 빨리 연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다음 결혼은 효연 씨냐"고 묻자 효연은 망설임 없이 "말은 이뤄진다고 생각해서 다음 타자는 저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연의 숙소 생활도 화제를 모았다. 효연은 데뷔 20주년이 된 지금까지도 회사 숙소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보니 멤버들이 하나둘 나갔다"며 "혼자 있으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에도 감사하다. 저도 해외 투어나 활동 열심히 하면서 같이 윈윈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 "월세처럼 따로 내는 건 없고 저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회사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티파니 영은 지난 2월 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24년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HN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