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3' 김재원 "유니콘 연하남 순록, 애교있는 성격 닮아" [N인터뷰]①

연예

뉴스1,

2026년 5월 07일, 오후 12:15

배우 김재원 / 티빙 '유미의 세포들3'


배우 김재원 / 티빙 '유미의 세포들3'

'유미의 세포들3' 배우 김재원이 순록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극본 송재정, 김경란/연출 이상엽) 주인공 김재원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유미의 세포들3'는 유미(김고은 분)의 생애 마지막 사랑인 신순록이 등장해 결실을 보는 과정을 그렸으며, 김재원은 인물의 감정선을 차분한 결로 풀어내며 로맨스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극 중 김재원이 연기한 신순록은 철저한 이성과 원칙을 지키며 감정에 명확한 선을 긋던 인물이었으나, 유미를 만난 후 29년간 세워온 '원칙의 탑'을 무너뜨리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초반에는 '혐관'으로 시작해 점차 유미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그는 사랑 앞에 180도 달라진 '직진 연하남'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인기리에 종영을 맞이한 소감은.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뿌듯하다. 길에서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랑을 많이 받는 걸 느낀다.

-왜 순록으로 캐스팅된 것 같나. 시즌3의 남주인공이 된 소감은.

▶실제로 어릴 때 안경을 착용했고, 지금도 안경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렇게 안경을 쓴 외형적인 모습을 싱크로율을 봐주신 것 같다. 원작에서 유니콘 같은 연하남이어서, 그런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부담이 된 것은 사실이다. 대본을 보고 나서, 이런 큰 기회가 저에게 찾아와서 너무 기뻤고 그런 유니콘 같은 남자를 연기하게 돼서 감사했다. 이걸 잘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시즌3가 8회로 짧아서 아쉽지 않았나.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나.

▶작품의 길이는 배우가 정할 수 없으니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다. 순록이 가진 매력은 무엇일지 생각했다. 순록의 가장 큰 매력은 '멍뭉미'라고 생각했다. 일할 때 냉철함과 엄청나게 풀어져 있는 강아지 스러움이 있다. 그런 대비가 매력 있었다.

-실제 자신과 순록의 닮은 점은.

▶내가 실제로 애교가 있는 편인데, 주변 친한 친구들은 그 점이 순록과 닮았다고 해준다.

-드라마를 통해 표현된 세포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나. 이성 세포, 응큼세포가 화제가 됐다.

▶이성 세포가 귀엽고 내 최애 세포다. 힘이 빠져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순록의 저전력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매력적이다. 드라마로 본 세포들이 귀엽고 순록의 마음을 대변해 줘서 든든했다. 응큼세포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컸다. 연하의 매력을 잘 살린 게 아닌가 싶었다.

-김재원의 프라임세포는 무엇인가.

▶현재는 이성세포다. 순록이와 싱크로율이 100% 똑같을 수는 없지만 일할 때는 이성적으로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려고 마음이다. 일을 단계별로 하나씩 해나가는 단계여서, 더 이성적으로 하려고 한다.

-순록의 매력은 무엇인가.

▶직진 같다. 자신의 마음을 알고 유미를 향해 쭉 달려가는 게, 순록이 답고 굉장히 박력있기도 한 상남자의 순간이 아닌가 싶다. 저 역시 사랑에 있어서는 솔직해지려 한다.

-최고의 연하남으로 불린다.

▶그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그런 호칭을 얻어도 되나 싶고,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매 작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고 그때 새로운 호칭이 붙었으면 좋겠다. 요즘 너무 감사하고 꿈만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N인터뷰】②에 계속>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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