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민폐논란' 톱女배우=기은세였다.."특권의식" 비난에 즉각 사과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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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7일, 오후 07:18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기은세가 평창동 단독주택 이사 계획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민폐 공사’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앞서 기은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한다고 밝히며 새집을 공개했다. 평창동은 서울 대표 부촌 중 하나로, 최근 이효리·이상순 부부 역시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화제를 모았던 곳이다.

영상 속 기은세는 “원래는 완성 후 비포 애프터처럼 공개하려 했는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직접 인테리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너무 오래된 집이라 설비적으로 손봐야 할 부분이 많다”며 대대적인 리모델링 중인 상황을 전했다.

특히 평창동 이사를 결심한 이유로 자연 풍경을 꼽았던 기은세.  새집 구조에 대해서도 “2층은 옷방으로 만들 예정이고 1층이 메인 공간”이라며 “주방 옆 테라스에서 바비큐도 하고 히노끼탕도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높은 층고와 복층 구조를 활용한 이국적인 인테리어 계획까지 공개하며 “집 하나 짓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 문제가 불거졌다. 한 누리꾼이 SNS를 통해 “배우 기은세가 이사 온다고 몇 달째 공사를 하는데 공사 차량이 골목을 점령하고 먼지와 쓰레기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폭로한 것. 이어 “처음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계속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며 “유명인이라며 이런 상황을 대충 넘기려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특히 “부모님은 참고 계시지만 지켜보는 자식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하다”며 특권 의식을 지적하는 글까지 남겨 논란이 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기은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약 2주 전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일부 주민들께 주차 불편과 청소 관련 민원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며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직접 사과를 드렸고, 동네 청소와 차량 통행 문제도 빠르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글을 올린 주민 역시 이후 추가 글을 통해 “답답한 마음에 올린 글이었다”며 “당사자로부터 사과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이전엔 별다른 조치가 없다가 일이 커진 뒤 움직이는 모습이 씁쓸했다”고 덧붙였다.

평창동 새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기은세.하지만 ‘집 하나 짓는 수준’의 대규모 공사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결국 주민 불편 논란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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