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25기 영자와 20기 영식의 '동상이몽' 1 대 1 데이트가 공개됐다.
7일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을 획득한 출연진들의 숨막히는 독대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20기 영식은 진지한 대화를 위해 결혼과 자녀관에 대해 질문했는데, 영자는 당황하며 장난스레 넘겼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식은 "진지한 대화를 할 때 중간중간 장난기 있는 말을 하더라. 20대 초반이면 모르겠는데, 30대 초반을 지나고 있는 나이에서 진지한 대화를 할 땐 어색함을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영자는 "잘 맞는 것과 별개로 마음이 가는 건 너였다"라며 이젠 영식에게 직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엔 영식의 질문 폭격이 이어졌다. 영식은 "이후에 매체들에서 공구나 협찬, 광고가 들어오면 할 의향이 있냐. 난 그런 걸 싫어해서 다 거절했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영자는 "난 협찬은 '꿀이다' 하면서 받았다. 다만 인플루언서가 될 생각은 없다. 네가 싫어하면 지금부터 안 할게"라고 못 박았다.
다음 영식의 질문은 흡연 여부였다. 영자는 '노담'을 선언해 영식을 안심시켰다. 다음은 "문신 더 있냐"라는 질문이었고, 팔 쪽에 문신이 더 있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영식은 '타투에 의미'가 있는 지도 물었다. 영자는 "소녀시대 태연의 문신을 보고 너무 예뻐 문신을 하게 됐다"라며 "돈 주면 지워주겠다"라고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풀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영식은 "(배우자를 볼 때, 문신을) 장난으로,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건 사실 저는 좀 지양하고 기피하는 편"이라며 "그래서 이 사람을 이성으로 봐야 하는지, 어린 동생으로 봐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 (대화 후) '여자로 보는 게 좀 어렵나'란 고민이 더 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럼에도 영식은 영자로 마음을 굳혔고, 이로써 두 사람의 마음은 통하게 됐다.
한편에선 13기 상철이 25기 영자와 데이트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는 아직 마음에 27기 현숙이 있었지만, 현숙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멘붕에 빠져 아무 말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때마침 27기 현숙이 공용 거실로 들어왔고, "다 아웃이다. 나는 0부터 다시 시작할 거다"라고 선포했다. 13기 상철은 당황한 듯 보였지만 식사를 멈추지는 않았다. 그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대화를 하자는 시그널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럼 뭐, 나도 굳이?'였다. 왜 기분이 상하셨는지 직접 들은 바도 없고, 달래 주면 약간 어장 관리하는 거처럼 보일 것 같았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현숙은 상철과 대화를 하고자 계속 공용 거실에 남아 있었지만, 상철은 휴식하겠다며 방으로 떠났다. 상철은 "이미 현숙님이 잘 정리한 것 같다. 대화할 타이밍은 지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으로 돌아온 현숙은 또 눈물을 보이며 "이런 XX. 나 너무 초라해"라고 찰진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숙은 용기를 내 상철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현숙은 "25기 영자를 선택했단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 않아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고, 상철은 "나는 안 물어봐서 말 안 했다. 안 궁금할 수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상철은 영자와의 데이트 후 마음이 진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숙 역시 대화를 통해 오해가 해소됐는지 "또 짜장면 먹을 거냐. 오늘 여자 선택이면 짜장면 먹고 싶냐"라고 물으며 웃어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현숙은 "(마음이) 사르르 했다"라고 말해 두 사람 관계의 진전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