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라이즈 앤톤 첫 정산 선물 공개→SM 춤 트레이닝에 대노 "우리 애 걱정"('옥문아들')

연예

OSEN,

2026년 5월 08일, 오전 07:1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윤상이 아들 앤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7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윤상이 등장했다. 윤상은 가수로 바로 데뷔를 한 게 아니라 김완선 백 밴드로 활동하던 중 가수 제의를 받았다. 그 전에 고2 때 이미 작곡 작사를 하면서 작곡가의 꿈을 키웠던 그는 가수 데뷔에 대해 내내 고심했다고 한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보랏빛 향기', '달리기', '입영열차'가 있다. 윤상은 “음악을 할 수 있는 건 김현식 선배의 ‘여름밤의 꿈’이란 노래를 김현식 선배가 불러줬다”라면서 “악기를 내가 원하는 걸 다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 돈보다 악기를 사다주더라”라며 데뷔를 한 이유를 밝혔다. 김현철은 “윤상은 데뷔 후 노래를 히트를 쳐도 진로를 갈등했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김현철만 해도 고등학생 때 노래를 했지만, 나는 밴드부에서 베이스나 치던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잘 됐다”라며 “팬들의 사랑을 고맙게 여겨야 하는데 외아들로 곱게만 자라서 왜 가수를 하는 걸까? 나는 곡 만들면서 먹고 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 정도로 정체성에 혼란을 느꼈던 그는 팬들에게 자신을 왜 좋아하느냐고 묻기도 했다고.

이후 윤상은 러블리즈 데뷔곡 '츄'를 만들며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걸그룹 노래까지 완벽하게 만드는 그의 음악 세계는 끝이 없었던 것이다. 이런 그의 재능을 물려 받은 건 바로 아들 앤톤이었다.

본래 앤톤은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수영 선수로 생활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아이돌이 되겠다는 아들의 말에 윤상은 뒷목을 잡았다. 윤상은 “데뷔하리라는 보장이 없어서 반대했다. 미국에서도 기러기 생활을 한 이유가, 제가 어릴 때 해외 유학을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 30대 때 가긴 했지만, 아들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런데 앤톤이 갑자기 고등학생 때 한국에 오겠다고 하니 머리채를 잡았다”라며 "일단 애 꿈을 막을 수 없어서 들어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앤톤이 저한테 작곡한 파일을 보내왔다. 음악에 진심이라는 걸 확인했다”라고 말했고, 그는 아들과 함께 '겟어기타'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아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앤톤은 첫 정산을 받은 후 아버지에게는 시계, 어머니에게는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한다.

한편 윤상은 SM만의 춤 트레이닝에 기겁했다. ‘자다가 음악이 나오면 일어나서 5초 안에 춤을 춰야 하고, 멤버 전원이 정확히 안무를 맞춰야 할 때 데뷔 가능’이란 말에 윤상은 “군대도 아니고 너무 한 거 아니야? 애 걱정이 된다”라면서 "해병대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윤상은 “처음 듣는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닐 거예요”라며 "자다가 깨운다니"라며 연신 아들 걱정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