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56년 만에…중대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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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8일, 오전 10:38

(MHN 김해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약 50년 만에 돼지고기에 도전했다. 

지난 7일 채널 '걍밍경'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민경은 고현정과 함께 자신이 자주 찾는 냉동 삼겹살 맛집을 방문했다.

강민경은 "이곳은 냄새도 거의 없고 김치가 정말 맛있다. 언니가 아프고 난 뒤 기운이 많이 없어 보여서 꼭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고현정은 다소 수척한 얼굴로 "내 눈 보이냐. 새벽에 너무 아팠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예전 같았으면 내가 이런 데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다들 기절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고현정은 이날 50년 만에 '돼지고기 먹방'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떡하지"라며 긴장한 표정을 나타냈고, 조심스럽게 구운 김치와 함께 냉동 삼겹살 쌈을 맛봤다. 이후 예상 밖 반응이 터져 나왔다. 고현정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맛있다. 이게 무슨 일이지?"라며 놀라워했고, "내가 기억하던 돼지 냄새가 전혀 안 난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10살도 되기 전에 돼지고기를 먹고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아예 안 먹었다. 냉삼은 처음인데 앞으로 먹는다면 냉삼만 먹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언니는 겁이 정말 많다. 새로운 걸 시도하기까지 과정이 어려운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했고, 고현정 역시 "20~30대 때 해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내가 모르는 게 정말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56년 만에 먹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1971년생인 고현정은 지난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사진= 고현정, 채널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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