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코스피 7000을 돌파하는 등 '국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스타들의 주식 투자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그리가 출연해 집 구하기에 나섰다.
'구해줘! 홈즈'의 옆 스튜디오에서는 김구라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의 녹화가 진행됐다고. 그리는 김구라가 있는 대기실을 찾아 주식, 부동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리는 부동산 상식을 뽐내는 김구라에게 "그런데 왜 강남에 집을 안 샀냐"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내가 주식 쪽으로는 괜찮다, 너 깜짝 놀랄 거다"라면서 주식 앱을 보여줬다. 앱 화면을 본 그리는 깜짝 놀랐고, 김구라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지난 2021년 삼성전자 주식을 평균 매수 단가 4만 5000원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유튜브 '그리구라'에서 삼성전자 수익률이 100%가 넘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 주식은 7일 종가 기준 1주당 27만 1500원이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가수 데프콘은 다사다난한 '삼전' 투자기를 겪었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S전자 주식을 9층(9만 원)에서 버티다가 10층에서 팔았는데 갑자기 20층까지 가더라"고 했다.
이어 "30층까지 간다는 말을 듣고 21층에서 다시 들어갔다가 다음 날 전쟁이 터져 빠르게 손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가수 조현아도 최근 MBC '라디오 스타 '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해 주식 투자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친구가 맡긴 3000만 원을 1억원 으로 불려주었다고. 그는 "그때는 시간이 많았다"라면서 겸손하게 말했다.
또 조현아는 지난 1월 방송에서 "2016년 택시를 타고 가다 길을 잘못 들어 금호동을 지나는데, 위치와 인프라가 좋아 보여서 집을 샀다"라며 "지금 10배 정도 올랐다"라며 과감하게 부동산에 투자해 자산을 늘린 경험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전원주는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자의 고수'가 된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1987년, 증권 회사에 다닌 동생의 권유로 50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객장을 자주 드나들면 꾸준히 정보를 수집한 끝에 현재 수익률만 600% 이상을 기록한다고 전해졌다.
더불어 전원주는 14년 전, SK 하이닉스 주식을 2만 원대에 매수했다고. 이에 유재석이 SK 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했던 이유를 묻자 "회사가 단단해야 한다, 책임지는 사람 얼굴을 봐야 한다"라고 남다른 투자 소신으로 웃음을 안겼다.
국내 증시가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일 사상 최초로 코스피 7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7일에는 7500선까지 올라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이와 맞물려 최근 화제가 된 연예인들의 투자 에피소드는 대중에게 '웃픈' 공감과 부러움을 동시에 자아내며 '주식 투자' 열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