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구교환→연상호 참석…'군체' 15일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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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08일, 오후 01:26

영화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을 확정하며 글로벌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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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현지 시각 기준 오는 5월 15일 밤 12시 30분(한국 시간 16일 오전 7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이날 공식 상영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도 예정돼 있으며,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군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좀비 장르의 대가’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과 화려한 배우진의 조합만으로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아온 가운데, 칸 현지에서도 글로벌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을 시작으로 부산행, 반도에 이어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동안 독창적인 세계관과 한국형 장르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군체’ 역시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칸 레드카펫을 처음 밟게 된 배우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전지현은 “의미 있는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스럽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구교환은 “현지 관객들에게 영화가 어떤 울림으로 다가갈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빛났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신현빈과 김신록 역시 칸에서의 첫 관객 만남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군체’는 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뒤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형 좀비 장르를 세계 시장에 꾸준히 알려온 연상호 감독이 이번 작품으로 또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글로벌 OTT와 장르 영화 시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군체’의 칸 초청은 한국 장르 영화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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