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연출을 맡고 하하가 집필에 참여한 숏폼 드라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약칭 ‘동훔내여다뺏’) 제작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
공개된 촬영 현장 속 유재석은 메가폰을 손에 든 채 배우들의 동선을 직접 체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한다. 주연 배우 김성균과는 대사를 맞춰보며 세세하게 리허설을 진행했고, 원하는 장면이 완성되자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유재석 감독의 속도감 있는 진행 방식이다. 첫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반나절 만에 촬영 시작과 종료를 모두 마무리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제한된 시간과 제작비 안에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하고, 배우들의 이동 동선까지 세밀하게 계산하는 등 ‘가성비 연출’ 전략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예상보다 빠른 진행에 배우들도 적잖이 당황했다. 김석훈은 “이 정도로 속도감 있는 촬영은 처음 경험한다.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처음에는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참여했던 김성균 역시 “현장에서 감독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 감독의 첫 숏폼 드라마 제작기는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4월과 5월 연속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으며, 출연진들 역시 예능인 브랜드평판 TOP10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재석 특유의 순발력과 예능 감각이 촬영장 곳곳에 녹아들며 기존 드라마 현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짧은 호흡의 콘텐츠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능인이 연출한 숏폼 드라마가 어떤 결과물로 완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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