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샛별 기자) 8일 공개된 채널 ‘할명수’에는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에게 운전 연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미연이 등장하자 “저번에 ‘사당귀’에도 나와주고 그때 봤잖아, 얼굴”이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얼굴이 주먹만 하다”고 칭찬했고, 미연이 “선배님도요”라고 받아치자 박명수는 “거짓말하고 있네”라며 특유의 현실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오늘 마음이 편하다. 내가 미연이를 좋아하거든”이라고 말했고, 미연은 “많이 챙겨주시고 오늘 차까지 사주신다고”라며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차를 사주는 게 아니라 소개해주는 거지”라고 황급히 해명했고, 미연은 “저를 얼마나 예뻐하시면 차까지 사주신다고”라며 끝까지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명수는 “그렇게 알고 왔으면 가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후 박명수는 미연에게 운전면허 여부를 물었고, 미연은 “스무 살 되자마자 면허를 땄는데 지금 서른이다. 한 번도 운전한 적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내가 운전 연수를 해주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운전할 일이 많다”며 직접 운전 선생님을 자처했다.
두 사람은 중고차 매장으로 향해 차량을 고른 뒤 본격적인 운전 연수에 돌입했다. 박명수는 “전기차는 스타트가 빠르다. 밟으면 훅 나간다”며 세심하게 설명했고, 운전석과 사이드미러 조정 등 기본 세팅까지 직접 도와주며 든든한 선배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실전은 쉽지 않았다. 미연은 “연습했던 차와 완전히 다르다”며 긴장했고, 액셀을 과하게 밟아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침착하게 “브레이크 밟아”를 외치며 상황을 수습했지만, 결국 연습용 박스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려”라며 단호하게 말한 뒤 직접 차 밖으로 나와 눈높이 운전 교육에 나섰다. 다만 풀이 죽은 미연에게는 “잘했어”라고 다독이며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미연이 “저 가망 있어요?”라고 묻자 아무 답도 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도로 주행에 도전했다. 초보답지 않게 과감하게 속도를 내는 미연에 박명수는 “굳이 액셀 안 밟아도 될 것 같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회전 상황에서 깜빡이 위치를 몰라 헤매자 “더 이상 화나게 하지 마”라고 말하, 미연이 “저기 차가 있는데 어떡해요 선배님”이라고 묻자 “차도에 왔는데 차가 없겠니? 피해 가야지”라고 현실 조언을 날렸다.
연수가 계속되자 박명수는 결국 “나 이거 안 할 거야. 앞으로”라며 울상을 지었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미연의 모습에 목소리 톤도 조금씩 차분해졌다.
연수를 마친 뒤 운전대를 다시 잡은 박명수는 “시내 주행은 안 되겠다. 남들에게 피해 줄 수 있으니까”라고 냉정하게 조언했고, 미연 역시 “운전은 저랑 안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운전 강사는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결국 차량을 환불하러 가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 채널 '할명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