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22년 만에...전해진 '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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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8일, 오후 06:27

(MHN 윤우규 기자) 가수 김종국이 22년 만에 노래 '한 남자' 무대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고막남친'에는 김종국, 최유리, 이창섭이 출연해 각기 다른 색의 무대를 들려준다. 이 가운데 김종국은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김종국은 "오늘 타임머신 한 번 타자"라며 자신의 대표곡들을 잇달아 선보인다. 성시경도 랩으로 힘을 보태며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악뮤(AKMU)의 곡을 함께 소화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김종국은 이수현의 음역대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종국은 "'한 남자'를 부르고 인생이 바뀌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쪼리와 민소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22년 만에 다시 한 번 '한 남자'를 들려준다. 김종국은 "예정에 없던 무대"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면서도 22년 만에 다시 쓰는 역사적인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지켜본 성시경은 "오늘 김종국 특집이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최유리는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일곱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1년 전 웹 콘텐츠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최유리와 성시경은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완성한다. 최유리는 "선배님에게도 곡을 드렸는데 별다른 회신이 없었던 게 기억 난다"고 그간의 숨겨진 일화를 공개한다. 성시경은 최유리의 목소리를 두고 "보석 같은 후배"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창섭도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원곡자 성시경 앞에서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부른 뒤 "다리가 떨렸다"고 털어놓는다. 또 과거 성시경의 곡을 두 차례 다시 불렀음에도 직접 연락하지 못했던 일을 두고, 당시 보냈던 장문의 사과 메시지를 읽어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웹 콘텐츠 '전과자' 첫 녹화 당시 40분 동안 인터뷰를 시도하지 못하고 서 있었던 일화까지 더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전한다.

김종국의 대표곡 메들리부터 최유리와 이창섭의 무대까지 담길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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