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 출산 후 전해진 소식...모두가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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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8일, 오후 07:03

(MHN 최영은 기자) 배우 최유화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친의 글을 공개했다.

8일 최유화는 개인 계정에 글이 적혀있는 종이 사진과 함께 "아빠의 글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글에는 "부모는 큰 이벤트보다 잊히지 않았다는 감각에 더 큰 위로를 받는다"는 부친의 진심이 담겼다.

이어 그는 "아플때나 부탁이 있을 때만 이어지는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거리감을 만든다. 반대로 특별한 이유 없이도 오가며 이어지는 관계는 자연스럽게 안정감을 만든다. 결국 관계가 사건이 아니라 일상이 될 때 부모의 마음은 가장 편안해 진다. 나이가 들수록 원하는 것은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단순해진다. 화려한 표현이 아니라 물질적인 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 속에서 느껴지는 태도와 온도다. 결국 부모가 바라는 것은 무엇을 주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이어져 있느냐다"라며 부모와 자식간의 이상적인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부친은 "자연스럽게 만나고 이유없이 연락하고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존재로 남는 것이 중요해진다"는 문장에 밑줄을 그어 강조했다. 편지 마지막에는 "결국 부모가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무엇을 해 주느냐보다 자신의 삶 속에서 내가 여전히 편한 사람인가 하는 감정이다"라며 부모의 마음을 대변한 문장이 적혀 있다.

부친의 편지를 공개한 최유화는 "해피 어버이날이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들 건강하길 바란다"며 한 아이의 엄마가 아닌 누군가의 딸로서 인사를 건네 뭉클하게 했다.

앞서 최유화는 지난달 14일 태어난 아기의 생일을 축하하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그는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하며 산모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는 방식인 '자연주의 출산'을 고백해 관심을 받았다.

1985년생인 최유화는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KBS2 '슈츠', JTBC '라이프', KBS2 '달이 뜨는 강',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과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최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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