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워킹맘이현이'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김소현과의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
9일 이현이의 유튜브에서는 ‘“그 외 사랑은 내가 알려줄게” 누나를 지키기로 마음 먹은 연하남의 외길장군 김소현 손준호’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현이는 자신의 채널 처음으로 부부 동반 게스트가 등장해 신기해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오는 5월 16, 17일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데 바로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콘서트였다.
김소현은 “이 사람 첫사랑이 이대 출신이다”라며 냉큼 전했다. 이현이는 “오! 학교 방문 겸 가겠다. 물론 나는 첫사랑이 아니다”라며 반가워했다. 김소현은 “손준호가 연세대를 나왔는데 사실 이대에서 더 많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대가 모교다”라며 덧붙였다.
그러자 손준호는 “이대에서 등하교를 많이 했다. 연대 음대가 이대 후문이랑 가깝다”라고 설명했고, 이현이는 “딸기골?”이라며 단박에 물었다. 손준호는 “딸기골! 없어졌어!”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신촌 먹자 골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단숨에 추억에 휩싸였다.

손준호는 본래 노래를 전공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 김소현처럼 어머니와 동생 등이 성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 분위기가 형성된 게 아니었던 것. 손준호는 “원래는 소아과 의사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런데 노래를 너무 하고 싶어서 감사하게도 김동규 선생님께 사사를 받았다. 너무 노래를 못해서 하지 말라고도 하셨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런데 정말 하고 싶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정석의 길을 밟아오셨는데, 갑자기 예술을 하겠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셨겠냐. 그래도 진지해졌다”라며 부모님께서 대단하다며 말을 이었다. 정작 부모가 된 그는 아들 주안이에 대해 뭔가 조급해지고, 그러면서도 주안이를 함부로 할 수 없어서 “차태현도 한동안 아들 이야기 안 하고 조심스러워한 걸 이해한다. 나는 널 믿는다 주안아”라며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준호는 대학 졸업 후 뮤지컬로 데비했다. 그의 상대역은 그 유명한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었다. 김소현은 “손준호 씨가 저 초등학교 2학년 때 태어났잖아요?”라며 “그 와중에 8살 연하를 데리고 간다고 부모님께 말하기가 그랬다. 그래서 그냥 후배가 연습 겸 집에 온다고만 했다”라고 말하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손준호는 "연애는 10개월 했다. 소현이가 결혼해달라고 해서"라며 능청스럽게 웃엇다.
김소현은 “처음에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이랑 크리스틴으로 만났다. 첫 만남 연습에서 키스신을 찍은 거다. 손준호 딴에는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역할로서 좋아해야 한다”라며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손준호는 “나는 그때 데뷔작이니까, 관객들 앞에서 진짜로 키스신을 보여주면 몰입이 되지 않을까? 이걸 김소현한테 말했는데 누나가 화를 내더라”라면서 “공연은 공연이고, 사랑은 누나가 알려준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사랑을 뽐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이현이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