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류승룡 “누군가를 살리는 건 진심 담은 말 한마디” (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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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5월 09일, 오후 11:51

배우 류승룡이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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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류승룡이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로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난타, 서울 자가 김부장, 파인 땡큐”라고 유쾌하게 운을 떼며 “낙수, 이름도 ‘떨어지는 물’입니다. 그 물이 떨어지면 모든 것이 끝장날 줄 알았는데, 그 물이 흘러서 시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또 바다로 흐르게 됩니다”라며 “그곳으로 흐르는 김낙수가 될 수 있었던 건 (극 중) 아내 하진이의 ‘고생했다, 김부장’ 이 따듯한 말 한마디였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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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누군가를 살리는 건 멀리 있거나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 ‘미안해’,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그럴 수 있지’ 이런 따듯한 말 한마디인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매일 주어지는 당연함 속에서 공감하고, 용서하고, 용기를 낸다면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작품을 통한 개인적 성찰을 전했다.

끝으로 류승룡은 “실패의 여정에 외면하지 않고 따듯하고 섬세하게 반응해 주신 우리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작품과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극 중 낙수처럼 스스로에게 “승룡아, 수고했다”라는 인사와 “전국의 모든 낙수야. 행복해라”라는 말을 전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류승룡은 지난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7번방의 선물’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프레인TPC,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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