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7 © 뉴스1 권현진 기자
강동원은 최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이날 현장의 주인공은 단연 강동원이었다. 연한 핑크 케이블 니트에 리본 장식 같은 초대형 화이트 보타이를 목에 두르고 등장한 것이다. 모델 출신인 만큼 186㎝의 큰 키와 압도적인 비율로 과감한 하이 패션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착장은 명품 브랜드의 2026 봄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새 영화에서 댄스 머신 아이돌로 등장하는 만큼 강동원은 꽃받침, 하트 등 여러 포즈를 취하며 포토 타임도 장악했다. 함께 아이돌 그룹으로 출연한 엄태구, 박지현과는 팀을 상징하는 포즈를 취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강동원에게 공식 석상 파격 패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킬힐, 호피 무늬 홀터넥, 크롭티, 치마까지 다양한 착장으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에도 '패션 아이콘' 답게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패션을 과감하게 착용해 시선을 장악했고, 이는 영화 홍보로도 이어지게 됐다.
배우 강동원이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7 © 뉴스1 권현진 기자
여기에 힙합 브레이크댄스와 고난도 기술인 헤드스핀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5개월간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강동원은 "브레이크 댄스라는 장르를 아예 몰랐는데 발을 땅에 잘 안 딛고 있더라, 손으로 지탱하고 중력을 거스르고 춤인지 체조인지 헷갈릴 정도였다"라며 "하기로 결심은 했는데 지금까지 배운 것 중 가장 힘들었고, 제가 촬영 전에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인데도 이게 시간이 아까웠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반 바퀴라도 더 돌았을 텐데"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강동원의 색다른 연기 도전이 기대되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