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9년 차 부부' 강수지와 김국진의 찐 부부 모먼트가 공개됐다.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강수지♥김국진, 인순이♥인순이 남편의 부부 동반 골프 대결이 예고된다.
11일(월) 오후 10시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와 함께 라운딩에 나선다. 대결 상대는 '국민 디바' 인순이와 현역 골프 교수인 그의 남편으로, 두 부부 사이의 막상막하 승부가 예고됐다.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기 전, 강수지와 인순이는 퍼팅 연습을 위해 연습용 그린 위에 올랐다. 김국진은 "느낌대로 쳐보겠다"라며 감성 퍼팅을 선보인 강수지에게 다정한 코칭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강수지는 "여보, 공 좀 1m마다 차례대로 갖다 놓아라"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이어 웃으며 서성이는 김국진에게 "빨리 갖다 놓고 비켜!"라며 ‘테토녀’ 면모로 폭소를 유발했다.

연습 도중 강수지가 난도 높은 롱퍼팅을 단번에 성공시키자, 이를 지켜보던 사랑꾼 MC들 사이에서도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승부욕을 드러내는 강수지의 모습에, 인순이의 남편은 "지금 약간 '우리 이길 수 있겠다'라며 들떠 있지 않냐. 하지만 퍼팅 감각이 자기가 더 좋다"며 아내 인순이의 긴장을 덜어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이런 대화도 하셨냐"며 뒤늦게 놀라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역 골프 교수인 남편의 세심한 코칭으로 완벽한 자세를 갖춰가는 인순이, 그리고 골프 마니아 남편 김국진을 휘두르며 카리스마를 뿜는 강수지의 골프 맞대결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199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1995년 김국진이 강수지의 콘서트 게스트로 등장했지만 더 이상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년이 지나고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운명처럼 재회했고, 2015년 2월 파일럿 방송에서 다시 만나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당시 두 사람 모두 한 번씩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강수지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는 상황.
호감을 키우던 김국진, 강수지는 2016년 동반 출연 중인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고,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하면서 평생의 동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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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