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90년대 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이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황과 홀로 두 자녀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영상에는 '어쩌다 공사판 막내가 된 90년대 아이돌 이만복? 서러웠던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993년 그룹 '잉크'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던 이만복은 현재 공사 현장에서 막내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인터뷰에서 이만복은 "50년 인생 처음 잡아보는 공구들"이라고 말하며 낯선 환경 속에서 고된 노동을 이어갔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 대해서는 "그때는 정말 억 소리 나게 돈이 들어왔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이후 생활이 크게 달라졌고 현재는 현장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이만복은 이혼 후 홀로 자녀들을 키우고 있었다. 아들은 군 복무 중이었고 딸은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며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만복은 "딸이 집 나간 지 6개월 됐다"며 "가끔 춤추고 노래하는 영상을 보내주는데 그걸 보면 대리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묵묵히 응원했다.
다만 딸 이정우 양은 과거 미성년자 시절 음주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다. 당시 이정우 양은 "한 번은 맞다"고 인정했고 "잘못을 깨달은 뒤로는 다시 마신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만복 역시 "다 내 잘못이다. 아이들에게 더 신경 쓰지 못했던 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만복 가족은 지난 2021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도 출연했다. 당시 딸은 "통금을 어긴 뒤 아빠가 머리를 밀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고, 이만복은 "정말 미안했다. 바로 다음 날 가발도 사줬다"고 사과 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