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개명 전 정은혜)가 남편 조영남 작가와 결혼 1주년을 맞이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서은혜는 자신의 채널에 '결혼 1주년인데 뭐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카메라 앞에 나란히 앉은 서은혜와 조영남은 "5월 3일이 우리의 결혼기념일이다"면서 결혼 1주년을 맞이했음을 전했다. 처음 맞이하는 기념일인만큼 어떠한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카페는 영업을 해야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그림 작업과 카페 운영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부부는 1주년을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들은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 14명의 작업 공간 월세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들은 "지금껏 받은 응원은 다시 나누겠다"는 뜻깊은 신념을 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뜻깊은 지원 사업에 다시금 감동 받습니다", "선한영향력을 펼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최고에요", "저희 딸도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작가님처럼 멋진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요. 존경합니다", "또 다른 좋은 소식도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할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 서은혜는 지난해 5월 발달장애를 가진 조영남 작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들의 야외 결혼식에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함께 합을 맞췄던 배우 한지민과 김우빈이 참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서은혜는 채널 '니얼굴_은혜씨 Eun hye'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한지민, 채널 '니얼굴_은혜씨 Eun h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