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영은 기자) 배우 유퉁이 늦둥이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여덟 번 결혼 유퉁, 67세에 늦둥이 딸과의 이별을 걱정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4년 MBN '특종세상' 661회에 방영된 유퉁의 사연을 담고 있다.
유퉁은 8번째 결혼으로 인연을 맺은 33세 연하의 몽골인 아내 사이에서 딸을 낳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2년 몽골에서 딸을 한국으로 데려와 싱글파파로서 최선을 다해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유퉁은 "미미(딸)가 몽골 올림피아드 콩쿠르 대회에서 노래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자랑하며 현재 딸이 품은 가수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 응원했다.
딸에게 뭐든 해주고 싶다는 유퉁은 "어린아이가 나 하나 보고 믿고, 아빠 품을 선택했는데 당연히 걱정된다. 잘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표하면서도 최근 자신의 '건강 악화' 문제를 걱정했다.
앞서 유퉁은 가족과의 일상을 개인 채널에 공유한 후 딸을 향한 수위 높은 협박 등 악성 댓글들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충격으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됐다며 "혀가 굳어서 말이 안 나왔다. 미미를 위해서 마음을 추스르려고 계속 노력했고 이겨냈다"고 당시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딸 미미는 아픈 아빠 유퉁의 곁을 지켰고 서로를 걱정하는 애틋한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상보다 건강이 좋다는 의사의 진단에 두 사람은 안심한 듯 미소 지었다. 끝으로 미미는 "아빠랑 함께여서 행복하다"고 고민 없이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유퉁은 "나중에 미미가 '우리 아빠는 내가 원하는 걸 다 해준 아빠다. 이 세상에서 해와 달, 우주보다 나를 사랑했던 아빠다'라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고백해 먹먹함을 남겼다.
1957년생인 유퉁은 8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17년 33세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결혼, 2019년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유퉁은 전 아내와의 사이에서 고령에 얻은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MBN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