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입냄새에 허경환 “위 안 좋은 거 아냐?”…침까지 뿜은 ‘비말 축구’ 초토화 (‘최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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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0일, 오후 06:38

(MHN 장샛별 기자)  장동민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10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대둔산을 배경으로 출연진들의 극한 산행과 원초적 예능감이 폭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1회 최우수자로 선정됐던 장동민의 우승 혜택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출연료 10% 인상”을 약속했고, PD는 출연진들이 모두 지켜보는 자리에서 실제로 장동민에게 인상분을 즉석 입금했다. 예상치 못한 ‘현실 혜택’에 멤버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현장 분위기 역시 단숨에 달아올랐다.

이날 멤버들이 향한 곳은 100대 명산 대둔산이었다. 이번 산행의 우승 혜택은 더욱 화려했다. 출연료 10% 인상권은 물론 케이블카 하산권, 여기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고르바초프도 묵었다는 최고급 숙박권까지 걸렸다. 장동민은 “우리 장인어른 여기 자주 오신단 말이야”라며 욕심을 드러냈고, 양세형은 “혹시 받으면 드릴게”라고 답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봄 산의 새순과 자연 풍경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초입부터 등장한 ‘천국의 계단’ 급 돌계단에 멤버들은 곧바로 지쳐갔다. 숨을 헐떡이며 오르던 중 계곡물을 발견하자 장동민은 주저 없이 얼굴을 들이밀고 세수를 시작했다. 이후 돌계단 틈 사이 작은 옹달샘이 나오자 허경환은 “여기서도 세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장난쳤고, 장동민은 망설임 없이 또 세수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망의 첫 번째 도토리 미션에서는 프로그램 시그니처 게임인 ‘폐활량 입 축구’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마우스피스를 낀 채 입김만으로 공을 움직여야 했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입냄새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

특히 장동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도중 장동민이 침까지 흘리자 양세형은 “우리 팀인데도 더럽다”며 질색했고, 급기야 “입 축구가 아니라 비말 축구”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허경환 역시 장동민을 향해 “형 위 안 좋은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장동민은 이에 질세라 입에 머금은 물을 뿜어버리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현장은 웃음과 비명, 경악이 뒤섞인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붐은 제작진의 함정에 걸려 안타깝게 탈락했다. 제작진은 일반 등산객 모녀로 위장해 “팬이다”라며 접근했고, 붐은 의심 없이 건네받은 초콜릿을 받아먹었다가 게임 참가 자격을 잃었다. 멤버들은 “너무 쉽게 넘어갔다”며 놀렸고 붐은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산행에서도 끝없는 계단과 오르막이 계속됐다. 멤버들은 “지난번 아차산은 행복한 산이었다”며 혀를 내둘렀고, 머리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바라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등산객들에게 꾸준히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또 다른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몸으로 부딪히는 단순한 게임과 멤버들의 날것 같은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과거 버라이어티 예능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장동민의 거침없는 입담과 몸개그, 그리고 ‘입냄새 대란’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MBC '최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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