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드디어 영화 감독 데뷔한다...강말금, "저XX 참교육 시킨다"며 투자 약속 ('모자무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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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1일, 오전 12:04

(MHN 김소영 기자) 구교환의 시나리오가 드디어 작품화된다.

10일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 8회가 방영됐다.

이날 고혜진(강말금)은 자신을 반하게 했던 박경세의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최필름' 최동현(최원영) 대표에게 작품을 함께해 돈을 벌어보자는 제안을 받고 분노해 그를 손절하고 돌아선 그녀에게 '애욕의 병따개'라는 시나리오를 보냈던 박경세. 혜진은 모두를 웃게 하는 그런 시나리오를 쓰는 경세를 사랑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지금의 경세는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 박경세는 죽었다"라고 말한 뒤 씁쓸하게 돌아선다.

변은아(고윤정)는 황동만(구교환) 감독의 시나리오 수정본이 잘 나왔다며 최동현에게 말하지만 역시나 무시당한다. 최동현은 자기 저격 글을 남긴 황동만을 마주치고 "너처럼 평생 깔짝거리기만 한 인간들은, 그래 네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냥 깔짝하고 가셔"라고 무시한 뒤 돌아서려 했다.

동만은 그런 그를 붙잡고 "잠깐 한 상상으로도 땀이 나는데, 20년간 연습한 수상 소감이 날아갈까요?"라며 반격했다. 여전히 자신의 작품이 세상에 빛을 낼 날을 기대하고 있는 동만이었다.

그런 가운데 혜진은 동만의 '날씨를 만들어 드립니다'를 차순위 작품으로 추천받게 되고, 투자금 회수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해 이를 거절했던 것을 떠올린다. 그러고는 이날도 여느 때처럼 일방적으로 할 말을 폭포수처럼 쏟아붓고 있는 동만에게 "한 번도 실전 링에서 얻어터져 본 적 없으니 저런다"라며 "내가, 몇십억이 됐든 꼴아박고 저 XX 저거 참교육시킨다"라고 말한 뒤 해당 시나리오의 영화 제작을 확정 짓는 전화를 한다.

그러고는 동만에게 "너는 뒤졌어. 링 위에 올라가서 한 번 얻어터져 봐. 못 도망가"라고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오래도록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한 황동만이 의외의 상황에서 고혜진을 통해 데뷔를 목전에 두게 된 가운데, 앞으로 그의 '감독 일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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