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故 전유성의 마지막 순간이 후배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며 먹먹함을 안겼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곽범 이선민 이재율 김동하 [짠한형 EP.144] 포텐으로 터지는 죄인(?)들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후배들을 향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대중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걸 결국 시행착오로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사랑하는 후배가 잘못하면 대중들에게 크게 질타받기 전에 내가 먼저 때린다”며 따끔한 훈계 역시 후배를 보호하기 위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후배 김호철을 언급하며 “친한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웃기다는데 왜 나한테는 벽을 치냐. 난 언제쯤 친해질 수 있냐”며 농담 섞인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세상을 떠난 전유성을 향한 그리움도 이어졌다. 김동하는 전유성의 특별했던 생일파티를 회상하며 “여전히 후배들은 선생님을 ‘시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이 유품을 들고 있었는데 분위기는 즐거우면서도 슬펐다.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며 “분위기를 살리려고 기차놀이도 했는데 곳곳에서 선생님 흔적이 느껴졌다”고 떠올렸다.

이에 신동엽 역시 “선생님은 끝까지 연출된 상황과 연기하는 걸 좋아하셨다. 뻔한 걸 정말 싫어하셨다”며 공감했다.
특히 김동하는 전유성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임종 직전에 병원에 찾아갔다. 인공호흡기를 끼고 계셔서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간호사분들이 호흡이 너무 빨라진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호흡이 걸으면 안 될까요?’라고 하셨다”며 “끝까지 뼛속까지 개그맨이셨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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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