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이 종영을 앞두고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중이다.
최근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은 시청률과 화제성, 글로벌 OTT 순위를 장악했다.
먼저 시청률 부문에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9일 방송된 10회 기준으로 수도권 13.5%, 전국 13.3%, 2054 5.6%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대군부인' 9, 10회 모두 수도권, 전국, 2054 기준으로 금,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오른 바. 금토드라마 뿐만 아니라 주말 지상파 시청률 시장을 굳건히 지킨 모양새다.
그런가 하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역시 '21세기 대군부인'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1위를 차지했던 '21세기 대군부인'은 첫 방송 이후로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12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화제성을 구성하는 지표인 뉴스, 동영상, VON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아이유(성희주 역)가 2위, 변우석(이안대군 역)이 1위를 하며 6주 연속 최상위권에 올랐다.
글로벌 OTT에서도 '21세기 대군부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은 디즈니+ TOP 10 TV쇼 부문 글로벌 3위, 비영어 1위 자리에 올랐다.
첫 방송 이후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데 일본, 대만, 브라질, 페루 등 총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이어 대한민국과 멕시코, 이탈리아 2위, 스웨덴, 캐나다 3위를 비롯해 총 47개국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미국 디즈니+에서는 '21세기 대군부인'이 29일 동안 장기 흥행 지속 중이다. 이 밖에도 중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지역을 막론하고 고른 인기를 얻고 있어 ‘21세기 대군부인’ 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는 평이다.
단, 높은 수치와 별개로 '21세기 대군부인'을 향한 국내 시청자들의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는 중이다. 친숙한 로맨틱 코미디 소재와 화려한 비주얼이 강점인 반면, 극적인 재미에만 치중한 부족한 개연성과 흐릿한 인과관계가 맹점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이 당장 오는 19일 12회(최종회)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 작품이 마지막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시청자를 설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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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