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샛별 기자) 12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Back to Base’에서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워너원 멤버들의 유쾌한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장항준 감독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인생 조언을 남기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윤지성과 박지훈의 반려견 배로와 맥스가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윤지성은 배로가 안락사 직전 구조된 강아지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반려견은 워너원 활동 당시 ‘열두 번째 멤버’로 불릴 만큼 멤버들과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 만큼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멤버들은 배로의 개인기를 보며 “맥스는 안 돼?”라고 박지훈을 놀렸고, 박지훈은 자신 있게 시범을 보이다가 ‘빵야’ 개인기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로의 가방 속에서 “깜짝 손님이 방문한다”는 메시지가 발견되자 멤버들은 급하게 숙소를 정리하며 분주해졌다. 누가 올지 추측하던 멤버들은 보아, 손흥민 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첫 번째 손님으로 배우 신승호가 등장했다. 여러 멤버들과 작품을 함께한 적 있는 신승호는 숙소를 둘러보다 김재환의 헬스장 스타일 방을 보고 “여기 잘 먹는다. 맛집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비투비 민혁과 ALD1 멤버 리오, 상원까지 합류했다.
마지막 깜짝 손님은 장항준 감독이었다. 발목만 보인 순간 이대휘가 “여자 발목인데? 보아 선배님 아니시지?”라고 외쳤고, 장항준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단체로 환호하며 박지훈을 앞으로 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월 박지훈 주연 작품 ‘왕과 사는 남자’ 시사회에 워너원 멤버들이 응원차 참석했던 만큼, 장항준 감독 역시 보답 차원에서 숙소를 찾은 것.
장항준은 직접 준비한 자신의 굿즈 3종 세트를 집들이 선물로 나눠주며 특유의 유쾌한 자기애를 드러냈다. 이어 박지훈을 보며 “너 살이 좀 올라왔다? 너는 살 안 빼면 안 되겠더라”라고 현실적인 잔소리를 던져 폭소를 안겼다.
처음에는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가겠다. 내 프로그램도 아니고”라던 장항준은 고급 고량주가 등장하자 “한 잔 할까?”라며 태세를 바꿨고, “오늘 이후 일정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워너원의 사훈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은 장항준은 먹을 가는 데만 한참 걸리자 “이런 건 원래 후배 시키는 거다”라며 박지훈에게 일을 넘겼다. 이후 그가 완성한 사훈은 “돈 관리를 잘하자(사업·장사하지 말고 아무도 믿지 마라)”였다. 현실적이면서도 뼈 있는 조언에 멤버들은 폭소했고, 장항준 특유의 인생 철학이 담긴 한마디는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Mnet '워너원고: Back to ba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