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왼쪽), 가수 유열/ 사진제공=tvN
가수 유열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7년간의 폐섬유증 투병 과정을 털어놓는다.
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열이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유열은 7년간의 폐섬유증 투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이야기와 함께 회복 과정을 전했다.
특히 폐섬유증 중에서도 1% 정도에 해당하는 희귀 질환을 앓았다는 유열은 "체중이 41㎏까지 감소하고 심박수가 190까지 치솟는 위중한 상황 속에서 연명 치료까지 논의해야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열은 폐 이식 수술이 두 차례나 무산되는 절망 속에서 어머니의 부고까지 접했던 3일간의 이야기와 죽음의 문턱 앞에서 필담으로 전한 유언장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기후경제학자 홍종호 교수와 3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되어 돌아온 의사 복서 서려경, 은퇴 후 한 달에 월 1000만원을 벌고 있다는 김민식 PD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유열은 지난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타면서 음악계에 데뷔했다. 이외에도 '이별이래', '잊을거야', '가을비', '화려한 날은 가고'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유열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DJ로도 활동했다. 2018년 폐섬유증 진단을 받아 지난해까지 투병을 이어왔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