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BH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13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새드 앤드 던'(Said & Done)을 발매한다. 앨범명 '새드 앤드 던'은 '모든 언어와 이야기가 지나간 뒤에도 결국 남는 것은 사랑'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는 박진영이 살아온 시간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 중에서도 유년의 순간, 시대의 음악, 그리고 흐르며 빛이 바랜 감정들을 하나로 모아 완성됐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결국 우리를 이어주는 단 하나의 감정, '끝내 남게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버러브'(EVERLOVE)를 비롯해 '앤드 나우'(And Now), '열일곱'(with 데이식스 원필), '디퍼런트 트랙스'(Different Tracks), '나는 괜찮을까요', '외사랑'(feat. 최유리)'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박진영은 '새드 앤드 던'을 통해 19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서블 팝부터 재지한 브라스 사운드의 R&B, 몽환적인 드림팝까지 다양한 결의 곡들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간다. 또한 데이식스 원필,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각각 '열일곱'과 '외사랑'에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냈으며 프로듀서 구름과 협업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2년 JJ 프로젝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진영은 이후 갓세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보컬 역량을 뽐냈다. 특히 두 팀 모두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팀이었기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퍼포머' 진영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반면 '솔로 가수' 박진영은 결이 달랐다. 지난 2023년 처음 솔로 앨범을 낸 박진영은 당시 솔로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모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담아냈다. 한층 감성적이고 세련된 음악은 박진영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박진영의 솔로 앨범에 'K팝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특히 그 사이 드라마 '미지의 서울', '샤이닝'과 영화 '하이파이브' 등에 출연하며 그간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온 박진영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는 점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로 감성을 키워온 박진영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 만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한편 박진영의 신보 '새드 앤드 던'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