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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동희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 군인 지휘관으로 완벽 변신했다.
한동희는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연출 조남형) 1, 2회에서 강림소초장 조예린 중위 역으로 등장, 냉철하면서도 단단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희는 조예린의 강단 있는 면모를 디테일한 표정과 절도 있는 제스처로 풀어냈다. 신병 강성재(박지훈 분)의 전입 보고를 받으며 지휘관으로서의 위엄을 보이는 동시에 부대 상황을 예리하게 살피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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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취사병 강성재의 보직 문제 등 소초 내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강성재의 요리 실력을 신뢰하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고, 상급자인 중대장의 압박에도 "판단을 해도 제가 판단하고, 책임을 져도 제가 책임집니다"라며 소초장으로서의 주관을 굽히지 않는 모습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뿐만 아니라 단호한 지휘관의 모습 이면에 입대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병사들을 살피는 세심함까지 담아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동희는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더욱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2021년 드라마 '한 사람만'으로 데뷔한 후 '슈룹'의 민휘빈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경성크리처' 시즌2,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기대주에 등극했다.
이번 작품에서는군인 캐릭터를 맞춤옷 입은 듯 소화해 냈다. 군복 비주얼은 물론, 목소리 톤부터 눈빛까지 원칙과 규율을 중시하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활약이 돋보였다. 조예린 중위가과연 취사병 강성재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졌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