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버 시리즈 ‘NOIR(느와르)’의 새 영상 ‘사랑해 봤나요?’ 라이브를 기습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이수가 작년 가수 린과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이후 선보이는 본격적인 음악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이수는 원곡의 애절함을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입체적인 보컬로 재탄생시켰다. 짙은 그리움의 메시지를 토해내는 이수의 목소리에 팬들은 “이혼 후 감정선이 더 처연하고 깊어졌다”, “압도적인 라이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수는 같은 날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오는 15일 새 싱글 발매와 올여름 단독 공연 개최를 기습 발표했다. 8년간 한솥밥을 먹던 소속사를 떠나 최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새 출발을 알린 린과 마찬가지로, 이수 역시 음악적 변신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예고한 셈이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상대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성매매 사실 자체를 시인하며 큰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수는 지상파 복귀가 무산되고 뮤지컬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하차하는 등 오랜 시간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전 아내였던 린이 과거 SNS를 통해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허위 사실이 난무하다”며 남편을 적극적으로 옹호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작년 파경을 맞으며 11년의 동행을 마쳤다. 최근 린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것과 대조적으로, 이수는 본인의 대표곡 커버와 신곡 발표라는 정공법을 통해 대중의 심판대에 다시 서게 됐다.
개인사의 아픔과 과거의 주홍글씨를 동시에 짊어진 이수가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적 역량만으로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325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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