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목포팬들, 거의 가족처럼 대해줘"…지역별 팬 특징 공개(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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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5일, 오후 09:58

(MHN 박선하 기자) '트로트 프린스' 박지현이 목포 수산시장에서 일하던 시절의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박지현과 함께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 현지 먹방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박지현을 소개하며 "진짜 해산물 전문가다. 목포 출신인 데다 관련 일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수산물 도매업을 했었다"며 "홍어 손질만 6만 마리 넘게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세 사람은 수산물 구매를 위해 시장을 찾았다. 박지현은 특유의 싹싹한 매력으로 시장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시장 상인의 요청에 즉석에서 자신의 노래 한소절을 부르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인들의 환영 속에 세 사람은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갓 손질한 가자미 뼈째회와 싱싱한 산 골뱅이, 반건조 열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고, 이후 시장 안 상차림 식당으로 이동해 본격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지역 행사 무대 경험이 많은 박지현에게 "지역마다 팬들 분위기가 다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현은 "다르다"고 답하며 지역별 팬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아무래도 저에게는 목포 팬들이 가장 열정적이다. 거의 가족처럼 대해주신다"고 고향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대구, 부산 쪽 팬분들은 정말 잘 노신다"며 "광주, 전남 쪽은 조금 샤이한 편이다"고 덧붙였다. 

또 박지현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수산업에 뛰어들게 된 이유도 털어놨다. 그는 "외가 식구들이 전부 수산업에 종사하셨다. 외삼촌은 배를 타셨고 외할아버지는 어촌계장이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힘들어하시니까 도와드리려고 저도 자연스럽게 수산업을 시작했다"면서 효자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가수의 꿈이 있었다고. 박지현은 "중학교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알고 보니 제가 트로트를 너무 잘하는 편이었고, 트로트를 잘 알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집안이 장사를 해서 늘 트로트를 틀어놨었다"며 "트로트를 듣고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됐는데 너무 잘 됐다"고 수줍게 웃었다.

사진='전현무계획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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