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큰일 볼 때마다 변기 청소"…철저한 청소 루틴 공개(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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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6일, 오전 12:10

(MHN 박선하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에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신영의 바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신영은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뒤 퇴근길에서부터 계속 콜록거리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샀다.

그는 "꽃가루 알레르기랑 비염으로 시작해서 후두염까지 악화됐다"며 "저 날이 가장 아픈 날이었다"고 당시 상태를 설명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말하는 것도 좋지 않아 보였만, 김신영은 끝까지 스케줄을 소화한 뒤 직접 운전까지 하며 귀가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뒤에도 쉬는 법은 없었다. 김신영은 곧바로 셀프 이발에 나섰고, 이발기로 직접 뒷머리를 밀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3주에 한 번 꼴로 3mm로 이발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피부 관리부터 발 관리, 정수리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자신만의 루틴을 이어갔다. 김신영은 "머리를 감았는데도 두피 냄새가 나길래 마른 머리에도 두피템을 바른다"면서 "키가 작아서 정수리 냄새가 날까봐 관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빨래 세탁은 물론 변기 청소와 세면대 청소까지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신영은 "큰 볼일을 볼 때마다 변기 청소를 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변기 청소가 힘들어서 볼일을 참은 적은 없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단호하게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이렇게까지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혼자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내가 안 하면 누가 하냐"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 밑에서 컸는데, 할머니도 늘 죽겠다고 하시면서 밭일 하시고 밥하고 빨래까지 다 하셨다"며 "그걸 보고 자라서 저도 지키려고 한다. 할머니가 제 좋은 교과서"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신영의 철저한 생활 습관에 스튜디오에서는 "부담스러워서 집에 못 놀러 가겠다", "배변 봉투 챙겨서 가야 할 것 같다", "화장실 안 갔다고 거짓말해야 할 것 같다" 등 반응이 이어져 웃음을 더했다.

청소를 모두 끝낸 뒤에도 김신영은 좀처럼 쉬지 않았다. 계속 기침을 하면서도 배달 온 딸기를 바로 손질해 조청을 넣고 으깨 먹기 시작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민간요법"이라며 "감기에 걸리면 달달하게 넘기라고 하셨다"면서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으깬 딸기를 먹는다. 딸기 시럽보다 훨씬 맛있다"고 자신만의 감기 관리 비법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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