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갔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채널 '소유기'에는 '뮤비 찍다 응급실 행이라니'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발매된 소유의 세 번째 EP '오프 아워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당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던 소유는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그대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제작진은 곧바로 촬영 중단 후 긴급 회의에 들어갔고, 촬영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후 소유는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소유는 "그냥 타박상 정도였다"며 "제가 소리를 질렀다는 것도 기억이 안 난다. 응급실 갔는데 혈압이 너무 낮더라. 너무 놀라서 정신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소유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촬영에 대한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계속 아픈데도 '지하철 장면 찍어야 하는데 어떻게든 해보자'는 생각만 했다. 원래 CT 결과도 받아야 했는데 '일단 현장으로 가겠다'고 하고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응급실 방문 후 약 2시간 만에 촬영장에 복귀한 소유는 "촬영 많이 남았는데 괜찮겠냐"는 제작진 물음에 "지금 계속 속으로 '안 아프다'를 외치고 있다"고 말하며 끝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0년 씨스타 멤버로 데뷔한 소유는 2017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 '오프 아워스'는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는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채널 '소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