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사진=씨네필운 제공)
사단법인 한국아나운서클럽에 따르면, 고인은 1959년 KBS 춘천 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CBS로 자리를 옮겨 아나운서 실장, 보도부장, 방송부장 등을 역임했다. 언론 통폐합 시기에는 다시 KBS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정년퇴직했다.
고인과 김영옥은 대학 시절부터 이어온 특별한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KBS 춘천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동기로 함께 근무하며 사랑을 키웠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영옥은 아나운서로 시작해 성우를 거쳐 스크린과 브라운관, 연극 무대를 아우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활약해 왔다. 최근에도 연극 ‘노인의 꿈’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개인 유튜브 채널 ‘김영옥’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등 현역으로서 정정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